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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숙인 방시혁...하이브 내부에 밝힌 첫 입장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8-06 3 Dailymotion

기업공개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조속히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며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 의장은 오늘(6일)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"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다시 한번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 의장은 "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제 개인적인 일까지 더해지며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"며 "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"고 했다. 더불어 "무엇보다 먼저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성장의 과정에서 제가 놓치고 챙기지 못한 부족함과 불찰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깊이 살피고 있다"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그는 "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오직 마음껏 창작과 사업 활동을 펼쳐야 할 우리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이 혹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미안함도 커졌다"며 "저 역시 창작자의 한 사람이기에 이런 상황이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졌다"고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끝으로 방 의장은 "제 개인적인 문제가 여러분의 재능과 역량,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, 저는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"면서 구성원들에게 재차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시혁 의장은 하이브를 상장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주식을 사모펀드에 팔게 한 뒤, 2,000억 원가량의 이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모펀드는 하이브 간부들이 설립한 곳으로, 방 의장은 상장에 따른 지분 매각 차익의 30%를 넘겨받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오지원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*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. <br />ytnstar@ytn.co.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61009155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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